이제는 이별 후유증 극복하고 싶어요..

1년 전이었네요.. 원래 과CC 안하려고 진짜 굳게 마음먹고 있었는데, 진짜 외모 성격 모두다 너무 제 이상형인 짝남 만나서 알콩달콩 지내다가 결국..과cc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연애 시작하고도 너무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한 9개월 정도 지나니까 권태기가 오면서 서로 답장도 느려지고 그랬네요.. 솔직히 가끔 속상하고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럽고리즘은 굳이 사용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헤어지면 헤어지든가 마인드?

또 막상 그렇게 2개월 정도 보내다가 결국 이별 통보받고 갈라서니까 너무 힘드네요 ㅠㅠ 그때 차라리 이거 쓰면서 좀 더 잘해볼껄 후회도 엄청 많이 되고, 또 막상 지금 연락하자니 너무 민폐같고.. 여러모로 참 많이 우울한 날이네요..

근데 문제는 헤어지고 나서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다는 거예요.. 일부러 잊어보려 필라테스도 끊고 테니스 레슨도 받는데, 그래도 운동 끝나면 생각나고 ㅠㅠ 하아.. 미치게써요.. 혹시 다들 이별하시고 어떻게 잊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Rating:

comments powered by Disqus